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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빌딩 거래액 76% '뚝'…신규 인허가 물량도 9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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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
새해 첫 달 서울 오피스 매매 한파
총 7건·1486억원 거래 그쳐
법인 매수세 뚜렷·리츠 투자는 지속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여파로 올 초 서울 지역 오피스빌딩 및 사무실 매매 시장이 일제히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굵직한 대형 거래가 사라지며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70% 이상 급감한 가운데, 건축인허가 지표마저 떨어져 향후 공급 가뭄마저 우려되고 있다.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로 대표되는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에선 오피스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뚜렷한 양극화가 드러난다.

2021~2026년 서울시 사무실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자료=부동산플래닛]

27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 1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거래는 총 7건으로 전월(8건) 대비 12.5% 감소했다. 거래 금액은 6213억원에서 1486억원으로 76.1% 줄었다. 매매가격이 1000억원을 상회하는 거래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강남구 신사동 '명화빌딩(612억원)'과 강남구 논현동 '마루빌딩(365억원)'이 각각 매매가격 기준 1, 2위를 차지했다.
 
전월 거래가 없었던 YBD(영등포·마포구)에서 1건의 거래가 발생해 165억원을 기록했다. GBD(강남·서초구)와 마곡, 성수 등 그 외 지역 거래량은 각각 2건, 4건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GBD의 거래금액은 1668억원에서 977억원으로 41.4% 감소했고 그 외 지역은 3989억원에서 344억원으로 91.4% 하락했다. 전월 2건의 거래가 이뤄졌던 CBD(종로·중구)에서는 매매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매수가 진행된 오피스빌딩 7건 중 4건은 법인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법인 매도는 3건, 개인 매도는 1건이었다. 나머지 3건 중 2건은 개인 간 거래였고 1건은 공공기관 간 거래였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법인 간 거래가 738억원으로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개인(매도)과 법인(매수)간 거래 612억원(41.2%) ▲공공기관간 거래 109억원(7.3%) ▲개인간 거래 28억원(1.9%) 순이었다.
 
사무실 매매시장에서는 전체 거래 80건 중 43건의 매수자가 개인으로 확인됐다. 이 중 개인 간 거래는 42건, 기타 유형과 개인 간 거래는 1건이었다. 법인이 매수한 거래 35건 중 개인 매도는 21건, 법인 매도는 14건에 해당했다. 나머지 2건은 개인이 매도하고 기타 유형이 매수한 거래였다.

오피스 자산은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핵심 투자처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리츠의 주요 투자 대상 중 하나다. 올해 1월 기준 리츠 자산 총액은 117조7400억원으로 전월(117조8600억원) 대비 0.1%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101조800억원) 대비로는 16.5% 증가했다.

부동산 유형별 리츠 자산 비중에서는 오피스가 34.9%로 주택(4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리츠 내 오피스 자산 총액은 41조1400억원으로 전월(41조2800억원)에 비해 0.3% 줄었으나 전년 동월(29조6000억원) 대비로는 39.0% 증가했다.

현재 오피스 시장의 신규 공급량을 보여주는 사용승인 면적은 크게 늘어난 반면, 향후 공급 물량을 예고하는 건축인허가 지표는 큰 폭으로 떨어져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사용승인허가를 받은 업무시설(오피스빌딩·사무실) 연면적은 12만1656㎡로 전월(4만1732㎡) 대비 191.5%, 전년 동월(9만4810㎡) 대비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승인허가 건수는 8건으로 전월과 같았고 전년 동월(9건)보다는 1건 감소했다.
 
신규 공급 예정인 업무시설 연면적은 2만4121㎡로 조사됐다. 전월(29만7327㎡)과 전년 동월(6만3906㎡) 대비 각각 91.9%, 62.3% 감소한 수치다. 건축인허가 건수는 10건으로 전월(11건)보다 1건 줄었고 전년 동월(6건)과 비교하면 66.7% 증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시장은 1000억원 이상의 거래 부재로 전체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시장에서도 리츠 내 오피스 자산 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등 우량 오피스 자산에 대한 선호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올 1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시장의 전반적인 거래 규모는 어땠나요?
A. 1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거래는 총 7건, 거래 금액은 1486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2.5%, 76.1% 크게 감소했습니다. 1000억원을 상회하는 대형 거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 거래액 급감의 주된 원인입니다.

Q. 지역별 거래 동향과 가장 높은 가격에 매매된 빌딩은 무엇인가요?
A. 도심권역(CBD)은 거래가 전무했던 반면, 여의도권역(YBD)에서 1건, 강남권역(GBD)에서 2건, 그 외 마곡·성수 등에서 4건이 거래됐스니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강남구 신사동 '명화빌딩(612억원)'과 강남구 논현동 '마루빌딩(365억원)'이었습니다.

Q. 매매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리츠 등 간접투자 시장의 오피스 자산 입지는 어떠한가요?
A.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량 자산에 대한 선호는 뚜렷합니다. 오피스는 리츠 자산 비중에서 주택에 이어 두 번째(34.9%)로 높으며, 1월 기준 리츠 내 오피스 자산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9.0%나 증가하며 핵심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Q. 오피스빌딩과 일반 사무실의 주요 매수 주체는 어떻게 달랐나요?
A. 오피스빌딩은 전체 7건 중 4건을 법인이 매수하고 거래 금액의 절반가량(49.6%)이 법인 간 거래일 정도로 기업 중심이었습니다. 반면 일반 사무실 매매는 전체 80건 중 절반 이상인 43건을 개인이 매수하며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더 활발했습니다.

Q. 현재와 향후 서울 오피스 시장의 공급 전망 지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A. 현재 신규 공급량을 보여주는 업무시설 '사용승인 면적'은 전월 대비 191.5%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공급 물량을 예고하는 '건축인허가 면적'은 전월 대비 91.9% 폭락하여, 단기 공급은 늘었으나 장기적인 공급 가뭄이 예상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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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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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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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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