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KB국민은행은 26일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 영상 '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2020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안중근' 편을 제작했으며, 배우 조우진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하얼빈 의거 이후 뤼순 감옥 수감 시기를 배경으로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와의 이야기를 담았다. 치바는 안중근 의사의 재판과 옥중 행적을 통해 그의 신념이 '인류애'와 '평화'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안중근 의사가 건넨 마지막 유묵은 치바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그는 제국주의를 거부한 채 평생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며 살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유해 발굴에 대한 오랜 염원을 되새기고, 영웅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 영웅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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