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 명칭 사용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니클로가 미국에서 체결한 첫 번째 메이저 스포츠 파트너십이다. LA다저스 구장은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으로 불리게 되며 외야 관중석 상단 및 기자석 하단, 베이스라인 옆 잔디 등에는 유니클로 브랜드 명칭이 노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시즌 초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수천 명의 LA다저스 팬에게 유니클로를 소개하고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제품을 증정하는 구장 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일부 유니클로 매장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홍보하는 전용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유니클로와 LA다저스는 로스앤젤레스 시민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스탠 카스텐 LA다저스 사장은 "유니클로와 함께 우리 구장의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저스와 유니클로는 필드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각자의 필드에서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클로 창립자인 야나이 타다시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회장은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 온 세계적인 유명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유니클로도 다저스처럼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저스와 함께 미국의 야구팬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A다저스는 일본 스타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구단으로, 2026 MLB 월드시리즈에서 3연패 달성을 노리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