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나프타 수출제한 '극약처방'…공급망 위기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전쟁 대응방안을 보고받았다.
  • 공급망 위기대책본부를 가동해 나프타와 요소 등 위기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 나프타 수출 제한하고 27일부터 긴급조치 시행하며 1조5000억원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7일 0시부터 나프타 수출제한
요소 및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중동사태 피해기업 1.5조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나프타(납사, Naphtha) 수출을 제한하고, 공급망 위기 품목에 대한 수급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유 도입이 사실상 끊긴 상황에서 '극약 처방'이나 다름없다.

정부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했다.

◆ 공급망 위기 최고조…나프타·요소 등 집중관리

정부는 우선 '공급망 위기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나프타와 요소 등 위기 품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범부처 총력대응 위해 경제부총리(본부장) 중심 관계기관 합동 위기대책본부(공급망안정화법 제32조)를 지난 25일부터 가동했다. 품목별 수급상황 및 파급영향, 기업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일일상황회의 개최 등을 통해 위기 대응방안 강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 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3.26 gdlee@newspim.com

또한 재외공관, 코트라 등을 통해 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 적정수준의 비축물량 확보, 수급상황에 따른 탄력적 방출을 추진한다. 더불어 공급망기금 내 '중동 피해대응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대체수입, 긴급운영자금 등 1조 5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들이 대체수입으로 인한 구매비용 증가시 차액만큼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 지원폭을 최대 2.3%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동 피해기업에게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 만기 도래시 대출만기도 연장해줄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수급·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해외 특이동향 발생시 즉시 전파할 방침"이라며 "조기경보 전산시스템 운영하고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GVC) 분석 등을 위한 공급망센터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나프타 수출제한…비철금속 등 수급관리 강화

정부는 또 공급망 위험 가시화된 나프타는 공급망법상 위기품목으로 지정하고 수급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27일부터 수급상황에 따라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하고 수출물량의 내수전환 촉진 등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나프타 취급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기금 저리융자 및 필요시 수입 신용장 한도를 확대해줄 예정이다.

요소 및 요소수도 유통시장 내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불법·부당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기업간 재고 물량 판매를 유도하고, 요소 수입 확대(베트남, 일본) 노력을 통해 수급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알루미늄 8000톤을 추가 구매하고, 연간 공급계약을 1만톤에서 1만2000톤으로 확대해 비축물량을 확충하고, 긴급배정(방출한도 초과) 실시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스콘, 종량제봉투, 건설자재(알루미늄 소재) 등 가격 및 공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해 가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그밖에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식의약품 포장재 수급 동향 및 생산 차질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규제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일 모니터링을 통한 시장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소규모 재고 부족 기업에게 우선적으로 공공비축 물량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