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한강 인근 마포구 상수동에 24층 높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대상지의 용도지역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두 단계 상향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구 상수동 281-1번지 일대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서강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여의도 및 도심으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과 개방감을 두루 갖춘 우수한 정주 여건을 자랑하며 인근 주거 단지와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용적률 500% 이하,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41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특히 공급 주택의 50%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또한 역세권 고밀개발에 따른 공공성 확보를 위해 '여성취·창업지원센터'를 공공기여 시설로 조성했다. 해당 시설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토정로변 건물 저층부에 배치했으며 향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 교육 등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확보를 통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