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설명회 기반 주민 수용성 확보…산업클러스터 구축 기대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 1호기 유치 신청서를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 대행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용 경주 유치단장, 동 경주 주민 대표 등이 한수원을 방문해 한국수력원자력에 'SMR 1호기 유치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혁신형 소형 모듈 원자로(i-SMR)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정부와 한수원의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경주시는 SMR 국가 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실증·제조·운영을 아우르는 전 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모 신청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민 설명회를 열고 SMR 1호기의 안전성과 경제적 효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시는 이 결과를 신청서에 반영해 타 지자체 대비 높은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경주를 SMR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 대행은 "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