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봉하마을 최고위서 김부겸 향해 출마 공식 요청 발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회동한다. 정 대표는 김 전 총리에게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권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김 전 총리와 만난다.

김 전 총리는 사실상 대구시장 출마 결심을 굳힌 상태다. 정가에서는 김 전 총리가 늦어도 이달 안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로서 김 전 총리께 정중하게 요청한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주시라"고 말한 바 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통합과 대구시 발전을 위해 나서주시라"며 "김 전 총리만이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 갈 확실한 필승 카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김 전 총리께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주실 것을 여러 차례 간곡히 삼고 초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TK(대구·경북) 민심을 겨냥하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대구, 경북의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 왔다. 광주가 승리하면 대구도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 전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셨고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내며 지역주의 타파와 균형 발전에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며 "대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인 만큼 필요한 당내 절차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