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일본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일본 젊은 피아니스트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이어 만난다.
일본인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와 우시다 토모하루가 '비르투오소 시리즈 프롬 재팬'을 통해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이어 무대를 펼쳐진다. 카메이는 4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시다 공연은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먼저 마사야 카메이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Three Etudes'를 한국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다. 슈만과 라흐마니노프로 이어지는 '성격 소품'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Dazzling Refractions', 'Toward the Unknown', 'Reality and Ideal' 세 곡으로 구성되며, 각각 빛의 부유감·미지를 향한 에너지·현실과 이상의 충돌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이번 독주회에서 'Three Etudes'는 라흐마니노프의 연습곡과 나란히 배치돼 전통과 현재의 공명을 한 무대 안에서 보여준다.
카메이는 "프로그램 전체 안에서 이 작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며 마지막까지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시다 토모하루가 첫 내한 리사이틀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일본 클래식 피아니스트 최연소(당시 12세)로 유니버설 클래식 레이블에 데뷔한 그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어린 시절 그의 풀랑 즉흥곡 연주를 보고 "그런 시적인 연주가 말이 안 되게 느껴졌다"고 회상할 만큼 일찍이 동료 연주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연주자다. 이번 리사이틀은 브람스 후기 소품들(Op.117·118·119)과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Op.58'로 구성된다.
카메이의 공연은 서울 이외 4월 3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우시다의 공연은 4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5일 강릉아트센터, 7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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