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소규모 지자체 맞춤형 위기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상수도 업무 개선사례 발표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통합관리센터 운영과 위기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얻은 성과로 평가됐다.
군은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소규모 지자체 환경에 적합한 위기 대응 모델을 개발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절차를 구체화했다. 실제 사고 현장에서의 즉각적 대응 체계를 확립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회에는 서울시·인천시 등 전국 주요 기관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단체가 최종 발표에 나섰다. 이날 소개된 주요 개선사례는 ▲유충 모니터링 여과장치 개발▲집수매거 개량을 통한 취수 안정성 확보▲인공지능(AI) 기반 급수민원 관제 시스템 구축▲스마트 관망관리 프로그램(S-WATERS) 활용 등이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수도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강영모 주무관은 이번 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최광우 주무관이 공동 수상했다.
노은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쌓아 온 기술 개선과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현장 중심 수도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