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25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팝마트 인터내셔널 그룹(9992:HK) 주가는 연간 실적 발표 후 14.8% 급락했다.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장중 낙폭으로, 연간 매출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간발의 차이로 밑돌면서다.
중국 팝 토이 업체인 팝마트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85% 급증한 371억위안(54억달러)에 달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380억위안)에는 소폭 못 미쳤다. 순이익은 309% 증가한 128억위안을 기록해, 126억위안 수준이던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했다.

팝마트는 삐뚤빼뚤한 이가 특징인 괴물 인형 '라부부(Labubu)'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 이 캐릭터는 전 세계적인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여전히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팝마트는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신작 출시를 통해 모멘텀을 유지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트윙클 트윙클(Twinkle Twinkle) 같은 신흥 캐릭터들을 라부부의 대체재가 아니라, 각각 독자적인 팬덤을 가진 '단독 흥행작'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그럼에도 라부부는 여전히 실적의 중심에 있다. 라부부가 이끄는 '몬스터즈(Monsters)' 시리즈는 2025년 매출 142억위안을 기록해, 125억위안 수준이던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라부부 관련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는데, 이는 2024년 23%에서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라부부는 2025년 '대박'을 터뜨리며 베이징에 본사를 둔 팝마트의 해외 진출을 이끌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공급이 늘고 짝퉁 상품이 번지면서 중고 거래 프리미엄이 줄고 열풍도 다소 식는 모습이다.
업체는 이제 라부부가 촉발한 수집 열풍을 다른 캐릭터들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며,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리오(Sanrio) 같은 글로벌 IP 강자와 맞설 수 있는 '지속 가능한 IP 파워하우스'로 진화할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다만 라부부 열풍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며, 이는 2025년 8월 고점 이후 홍콩 상장 팝마트 주가를 짓누르는 요인이 돼 왔다. 이에 팝마트는 라부부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기 위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라부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한편,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피터 탕, 모니카 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팝마트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는 해외(특히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시장 성장과 라부부를 제외한 IP 다각화, 그리고 신제품 출시가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