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정밀 기술 및 방산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휴머스가 해성에어로보틱스 인수를 최종 완료하며, 국가 안보와 산업 발전을 견인할 '5대 핵심역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로봇 및 정밀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5대 전략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주요 사업 축으로는 항공우주 솔루션, 로봇 및 자동화, 안티드론 시스템, 미래에너지 비즈니스 및 MRO, 하이브리드 플랫폼 등을 선정했다. 항공우주 솔루션에서는 보잉(BOING)과 에어버스(AIRBUS) 등 항공기와 T-50, FA-50, KF-21 등 전투기 핵심부품 가공 및 조립을 담당하며,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는 고정밀 감속기와 엑츄에이터 기술을 활용한다.

특히 해성에어로보틱스의 고정밀 감속기 및 로봇 기술은 케이휴머스의 안티드론 시스템,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결합돼 육상과 공중, 평시와 전시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 및 방산 시스템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레이더 탐지 및 무력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가상 및 실전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비즈니스와 정비·수리·정밀검사(MRO)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휴머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초정밀 기술과 지능형 솔루션의 완벽한 결합을 의미한다"며 "확보된 5대 핵심역량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휴머스는 해성에어로보틱스를 비롯해 아이로보틱스, 칸에스티엔, 아인스스카이 등 항공·방산·로봇·정밀기계 분야 전문 기업들을 계열사로 둔 그룹사다. 회사는 현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티드론 및 하이브리드 플랫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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