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차량 5부제 대상 확대
비대면 회의·에너지 현황 모니터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중동 위기로 인한 유류 수급 불안이 심화되자 금융권도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로 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등은 차량 5부제 강화 등을 포함해 자체적인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오는 25일 자정부터 은행 본점 주차장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강화해 시행한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차량 5부제를 해왔는데 이를 어기는 차량에 벌금을 부과한다.

신한금융은 전날부터 차량 5부제를 전 계열사 임원·부서장 업무용 차량까지 확대했다. NH농협금융은 이날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KB금융과 하나금융도 에너지 수급 비상 대책에 맞춰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IBK기업은행은 끝 번호 홀수·짝수 차량마다 주차장 이용 요일을 지정하는 차량 2부제를 2008년부터 해왔다. 추가로 에너지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권은 차량 5부제 외에도 오후 6시 퇴근 이후 PC 전원 종료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오후 6시 이후 야근자를 제외한 업무용 PC 전원 종료 여부를 확인하고 소등하기로 했다.
KB금융은 일부 대면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영업점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낭비를 예방하기로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