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묵호신협 전 이사장 측 "조합원 정보 3041건 무단조회, 중앙회 종합검사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동해묵호신협 전 이사장 측이 25일 현 이사장의 조합원 정보 무단조회와 신협중앙회의 부실검사를 공개 비판했다.
  • 현 이사장은 상임이사 재임 중 조합원 신용·거래 정보 3041건을 무단조회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으며 무단조회 명단으로 출자금을 징수하고 선거홍보에 활용했다.
  • 신협중앙회 강원지부는 1차 검사에서 무단조회를 축소 보고했다가 2차 검사에서 대량 무단조회가 적발됐다고 조합원 측이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원지부 축소 보고로 개인정보 유출·불법 선거운동 방치"…기자회견서 감독 부실 고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묵호신협 전 이사장 측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사장의 조합원 개인정보 무단조회와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신협중앙회 강원지부의 부실검사를 공개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동해묵호신협 조합원 측에 따르면 현 이사장은 상임이사 재임 당시 업무와 무관하게 조합원의 신용·거래 정보 3041건을 권한 및 동의 없이 무단 조회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이어 신협중앙회 강원지부가 1차 검사에서 무단조회 건수를 임직원 조회분에 국한해 축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조합의 재조사 요청으로 중앙본부가 2차 검사를 실시한 뒤에야 대량의 무단조회가 확인됐고 조합은 사법기관에 고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협중앙회 강원지부 부실검사 비판 기자회견.[사진=동해묵호신협 조합원] 2026.03.25 onemoregive@newspim.com

이들은 이후 벌어진 추가 위법 정황도 공개했다. 무단조회로 확보한 명단을 토대로 출자금 5만 원 미달 조합원들에게 추가 출자금 3만 원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문자를 발송해 58건의 입금을 받았으며, 일부 금액은 본인 대출 이자로 자동이체 납입되는 등 개인적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송금받은 조합원은 60명, 211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19명 60만원은 송금받은 즉시 요청인의 출자금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1~11일까지 지연 입금했다는 것이다.

이는 신용협동조합금융사고예방및관리지침 제4조와 출자및배당사무취급규정 제2조, 출자금업무방법서 제2편 제5장 제1절 제1조, 수신업무방법서 제1편 제2장 제5절 제2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원지부는 출자금 대납 행위만으로 축소 조사해 경징계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임원선거 과정에서도 무단조회로 확보한 조합원 명부가 일부 후보들과 공유돼 선거 홍보 문자 발송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식이 없는 후보로부터 홍보 문자를 받은 조합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고 선관위는 "조합은 후보자들에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발송한 바 있다.

조합원 측은 "강원지부의 봐주기식 건별 검사가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 선거운동의 연쇄를 방치했다"며 "신협중앙회는 동해묵호신협에 대한 일련의 과정 전체에 대해 즉각적인 종합검사를 시행하고 방치한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합원 신용정보 무단조회 건은 현재 사법기관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중앙회가 독단으로 잘잘못을 판단하지 않는다"며 "재판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반영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차 검사 당시 축소 보고 의혹에 대해서는 "검사 과정에서 3000여 건의 조회 중 정당한 업무 범위 내 조회와 그렇지 않은 조회를 구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당하지 않은 조회는 단 한 건이라도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회는 검사를 통해 중대한 위법·위규 사실이 발견되면 징계 요구 권한이 있고 이 경우 해당 조합 이사회에서 징계를 의결하게 돼 있다"며 "이사장이라 하더라도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를 받게 되어 있고 재판 결과에 따라 현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협법 제28조 제1항과 제2항'에 의해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즉시 면직된다. 

한편 지난 2021년 7월 동해묵호신협에 근무하던 A씨가 고객의 상품권 판매금액을 받은 후 즉시 처리하지 않고 하룻동안 보관했다는 이유로 업무상 횡령의 징계처분을 받아 면직을 당한 사례가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 검사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