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의사결정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송파구 최대 규모 정비 사업지인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하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의 설계사 선정 업무 지원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9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신축 연면적 204만2465.01㎡, 지하 4층~최고 45층, 공동주택 9218세대(임대 750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등이 계획돼 있는 초대형 재건축 사업이다.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단지인 데다 사업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 정비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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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단계로 이미 주택 및 토지 등 소유주 동의율은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정 요건(70%)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올해 하반기 본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 등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2일 주민총회를 열고 설계사 선정 업무 지원 업무를 맡는 한미글로벌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협력사 선정을 마쳤다. 사업의 본 용역은 조합 설립 이후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거쳐 선정된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설계자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설계에 예비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사 선정 및 관리 기준 수립과 사업계획 및 설계조건 검토, 설계안의 법규와 계획 적정성 검토 등이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설계 방향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향후 사업성, 공사비, 품질, 인허가 대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 PM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 PM을 도입해 조합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은 사업 기간이 길고 이해관계자가 많아 설계, 인허가, 공사비, 일정 등 복합적인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비전문가 중심의 조합이나 추진위원회는 설계자 및 시공사 선정, 각종 기술 검토, 비용 검증 과정에서 전문 건설사업관리자의 지원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된다.
한미글로벌은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PM 역량을 바탕으로 대형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압구정3구역, 방배5구역,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 지역의 대표 정비사업에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