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가 지원 요청 확충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 시군에 인공지능 산불 감시카메라 205대를 24시간 가동 중이며 추가 설치를 통해 조기 감지와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으로 연기와 불꽃을 자동 감지해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기존 신고 의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 영농부산물 소각, 입산자 실화, 방화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대응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다.
도는 산불 취약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주요 등산로 입구, 산림 인접 농경지, 방화 추정 및 원인 미상 산불 반복 지역이 순위 상위다.
올해 국비 8대와 도비 추경 20대를 투입해 총 28대를 설치한다. 신규 CCTV는 내년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연계로 AI 카메라로 전환한다.
내년 국비 지원도 산림청에 건의 중이며 확정 시 취약지역 추가 설치를 본격화한다.
이재철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은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이 피해를 결정짓는다"며 "AI 카메라 확충으로 광역 감시망을 강화해 도민 산림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14일~4월30일) 동안 AI 카메라 등 감시·진화 자원을 총동원하고 불법 소각 단속 및 초동 대응에 집중한다.
한편 산림 및 인접 논밭두렁 소각 시 산림재난방지법상 최대 2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 산불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