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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등에 중국은 전기차 특수, 미·이란전쟁 후 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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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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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24일 이란 공격으로 유가 급등시키자 중국 전기차가 글로벌 호황 맞았다.
  • 호주 BYD 판매 50% 증가하고 일본차 추월하며 시장 지각변동 일으켰다.
  • 중국 NEV 판매 36% 늘고 보급률 50.7%로 내연차 앞질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쟁 발발후 판매폭증,中 전기차 로켓 굴기
호주·동남아서 중국 NEV 점유율 급증
中 전기차, 속속 일본 내연기관차 '추월'
이번 전쟁, 세계 전기차 전환 가속화 전기
중국 내 전기차 M/S, 최초로 휘발유차 앞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가뜩이나 급성장세인 중국 전기자동차가 '로켓 굴기'의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24일 제일재경신문은 고유가에 시달리는 각국 소비자들이 경제성을 앞세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NEV)에 주목하면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유례없는 '글로벌 영업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일재경은 유가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호주 멜버른 현지의 BYD 영업 책임자를 인용, 미국의 이란 공격 직후인 3월 초부터 주요 딜러사마다 전기차 판매가 폭주하고 있으며, 구매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현지 BYD 매장 판매량은 2월 28일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근 약 3주간 전년 대비 50%나 급증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또 다른 신예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의 싱가포르 대리점은 방문객 수가 전주 대비 30% 증가했으며, 필리핀 마닐라의 BYD 대리점은 단 2주 만에 한 달 치 판매량에 육박하는 주문을 접수했다.

 

이처럼 글로벌 소비자들이 중국산 전기차로 몰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압도적인 '경제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의 경우 휘발유 50리터 주유에 최소 100호주달러가 들지만, 60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순수 전기차를 완충하는 비용은 24호주달러(kWh당 25~40센트 기준)로 4분의 1 가격에 불과하다.

이 같은 비용 격차로 인해 수입차에 크게 의존해 온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일대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처음으로 일본 자동차 판매량을 추월한 것이다. 중국산 NEV가 일본산 휘발유 차량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전통적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BYD의 소형 SUV인 '아토 3(Atto 3)'는 4만 호주달러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하이에이스 07'은 5만 4,900호주달러의 특가로 출시돼, 테슬라 모델 Y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광저우자동차(GAC) 역시 '아이온 UT' 구매자에게 1만 달러 할인과 무료 충전소 설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공세를 펼치며 기존 휘발유 차량 이용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충전중인 중국 비야디 전기차. (사진=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6.03.24 chk@newspim.com

중국 본토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 열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 데이터에 따르면, 미·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3월 상반기(1일~15일) 중국 내 NEV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28만 5,000대로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50.7%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 차량을 앞질렀다.

업계 관계자는 제일재경과의 인터뷰에서 "유가 상승이 휘발유 차량의 운행 비용을 높임에 따라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고유가가 중국 NEV 산업 공급망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해외 현지화 영업을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6년을 글로벌 영업 성장의 원년으로 꼽았는데, 미·이란 전쟁이 이 목표 실현을 앞당겨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BYD는 올해 해외 판매 130만 대를, 창안자동차는 75만 대를 목표로 잡았다. 샤오펑은 전년 대비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리고 해외 매출 비중을 20%포인트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결국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 재편'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중동 위기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밀려나고, 중국산 신에너지차가 쓰나미처럼 그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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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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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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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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