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산물 756건 잔류물질 안전
식약처 "잔류물질 체계적 관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내 시장에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의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이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3일 국내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에 대한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검사해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시금치, 사과 등 41개 농산물 442건을 대상으로 농약 539종의 잔류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잔류허용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류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농약 잔류량 분석 결과와 국민 평균 농산물 섭취량을 바탕으로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은 최대 13%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검사 수준도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돼지 등 5개 축산물 375건에 동물용의약품 191종과 넙치 등 10개 수산물 381건에 동물용의약품 161종을 모두 분석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했다. 축·수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도 일일섭취허용량의 최대 37%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농산물에 국내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을 일률 기준(0.01 mg/kg) 이하로 관리하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운영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는 축·수산물에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도 PLS를 적용해 잔류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