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희근 예비후보가 김영환 현 지사의 경선 참여 보장과 조길형 전 충주시장의 경선 복귀를 촉구하며 선거 운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이같은 혼란을 야기한 예비 후보는 지금이라도 스스로 본인의 대의와 미래를 위해 이번 사태를 원점으로 돌려놔야 한다"며 사실상 김수민 전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컷오프된 김영환 지사에게 경선 참여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도민이 선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의 배제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경선에 복귀한다면 저는 후보직을 내려놓을 용의가 있다"고 강조한 후 "이번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중단했던 선거운동 현장 복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과 충북도민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신의 정치나 변절의 정치는 하지 않겠다. 품격 있는 정치, 정의롭고 당당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165만 충북도민은 언제까지 호구인가"라며 ""30여년간 국회의원과 장관, 그리고 충북지사로 4년을 보내며 헌신한 분에 대한 쵷소한 예우없는건가 하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허전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 오프와 김수민 전 의원 추가 공천신청 등해 국힘의 경선 과정에 대해 반발하며 선거 운동을 중단해 왔다.
한편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13년간 당명이 바뀌고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겪으면서도 당원으로서 도리를 다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당은 더 이상 내가 사랑하던 그 당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지난 17일 공천심사 취소와 함께 예비후보직 사퇴를 공식화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