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오후 2시 춘천시에서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어 춘천을 올해 책의 도시로 공식 선포했다.
- 춘천은 41개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갖추고 있으며 15분 안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을 구축 중이다.
- 방송인 김영철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춘천을 올해 책의 도시로 공식 선포한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로 개최지를 선정해 온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춘천시는 총 41개관에 달하는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 탄탄한 독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심 어디서든 걸어서 15분 안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서관 생활권'을 2023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며, 올해는 만 10세부터 14세를 위한 전용 도서관 등 2개관을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은 '책의 도시 춘천'을 알리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상징기 전달, 홍보대사 위촉식,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방송인이자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인 김영철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올 한 해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LED 미디어 벽과 춘천의 독립서점 및 책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소규모 책시장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책의', '물결', '춘천', '산책'을 핵심어로 하는 문장 연속 낭독과 물결 퍼포먼스도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춘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체험·강연·공연·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춘천의 명소인 공지천 유원지에서 독자 423명과 함께 책을 읽는 '리딩파티 인 춘천'을 개최한다. 춘천 마임축제와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에서는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여행과 독서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도시 전반에 책 읽는 문화를 퍼뜨릴 계획이다. 본행사인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문체부는 올해 범국민 독서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을 함께 추진하며 춘천에서 시작된 책의 물결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서점을 통한 생애주기 맞춤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를 넓혀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책과 멀어졌던 국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고, 애독자들에게는 한층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춘천에서 시작된 책의 물결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출판·서점·도서관계와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