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3일 지난해 3월 개설한 서울마음편의점 이용자 91.3%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 외로움·고립감 점수가 이용 전 6.07점에서 이용 후 5.33점으로 개선됐다.
- 다음 달 19개소로 확대되며 중장년 남성 대상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기존 4곳서 내달 19곳으로 확대
'중장년 남성 대상' 목공 등 프로그램 신설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지난해 3월 문을 연 '서울마음편의점' 이용자의 91.3%가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전 평균 6.07점이었던 '외로움·고립감'은 마음편의점 이용 후 평균 5.33점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초에 공공시설 4곳에서 시작된 서울마음편의점이 다음 달에는 19개소로 확대된다고 23일 밝혔다. 10개월 동안 5만 9605명이 방문해 1년 만에 외로운 시민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마음편의점 10곳에는 '중장년 남성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목공예, 원예, 반찬 만들기 등 중장년 남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취미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고독사 사망자의 약 54%가 50~60대 남성으로 보이며, 서울시는 중장년 남성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을 통해 '이동형 서울마음편의점'이 운영된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운영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점별 집중 시간대를 파악하여 누리집에서 혼잡도를 안내함으로써 방문 이용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소규모형' 활동과 '개인형'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자치구별 주요 이용자 특성과 욕구에 맞춰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외로움을 진단받아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진다. 필요한 경우, 고립가구 전담기구와 연결해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월에 구로점, 도봉2호점, 광진점 등 15개소를 추가로 문을 열고, 4월 말까지 총 19개소에서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는 6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한 301명 중 91.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자들은 간편한 절차와 직원들의 친절성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외로움을 자가 진단하고, 전문가 및 고립 경험자의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은 10개월 만에 6만여 명이 이용하며, 외로운 시민의 소통과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립, 은둔,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