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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현장]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공연…"오늘밤 못 잊을 것, 마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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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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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이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열었다.
  • 2만2000명 팬 앞에 정규5집 아리랑 곡들을 선보였다.
  • 넷플릭스 생중계와 월드투어 계획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열린 광화문 광장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완전체로 모이기까지 3년 9개월이란 시간이 걸린 만큼, 이들은 공연장을 찾은 2만 2000명의 팬들 앞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했다. 이들은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서막을 알리는 장소이자, 2022년 10월 선보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사하는 완전체 무대의 배경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을 택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날 방탄소년단은 2만 2000석을 가득 채운, 그리고 광장 일대에 운집한 아미(팬덤명)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무대에 오른 이들은 정규 5집 '아리랑'의 수록곡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와 '훌리건(Hooligan)', 그리고 '2.0'까지 단 3곡 만으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본 팬들 역시 오랜만의 완전체 모습에 우뢰와 같은 함성을 보냈다.

이날 RM은 "4년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부산에서 저희를 기다려달라고 한 게 어제같은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보고싶었다"라며 "여길 가득 채워주실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넨 뒤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던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공연을 이어갔다. 이어 2017년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수록곡 'MIC 드롭(DROP)'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21 photo@newspim.com

뷔는 "저희가 이렇게 단체로 돌아왔다는 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라며 객석을 살펴봤다. 이어 정국은 "오늘 밤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오늘 여러분 앞에 서니까 마냥 좋다"라며 웃었다.

슈가는 "이번 앨범으로 저희 일곱 명의 모습을 정말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과 정규 5집이 적절히 섞어 완벽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에일리언스(Aliens)'와 'FYA' 후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스윔(SWIM)'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타이틀곡 최초 공개에 아미들의 감탄 섞인 함성은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광화문 광장 일대를 'BTS'로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아미의 함성에 보답하듯 '라이크 애니멀스(Like Animals)'와 '노멀(Normal)'의 무대로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정국은 "신곡을 처음 선보이는데, 긴장되면서도 즐겁고 너무 새롭다.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하는 거라서 짜릿하다"고 말했다. 진은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저희 신곡도 좋아해주시니까 저도 덩달아 업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이홉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아직도 설렌다. 이번 앨범에 정말 다양한 곡이 수록돼 있다. 저희의 수많은 고민도 담겨 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조금은 잊히지 않았을까, 우리를 기억해줄까하는 고민도 없지 않아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지민 역시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저희도 매번 두렵지만, 그 모습도 저희이기 때문에 그마저도 앨범에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뷔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음악을 선보이고, 공연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2026.03.21 photo@newspim.com

방탄소년단은 공연의 끝이 다가오자, 광화문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노래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택했다.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소우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이다.

방탄소년단은 컴백에 맞춰 서울 일대를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아리랑' 발매를 기념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은 오는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숭례문과 남산서울타워의 붉은 미디어 파사드 이후에도 DDP 아미마당, 청계천 러브쿼터 등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오는 4월 9~1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34개 도시 82회에 이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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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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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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