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성이 우수함에도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과 높은 금리 부담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사업장에 저금리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최인호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의 첫 단추인 개발업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한국리츠협회, 13일 한국주택건설협회와의 만남에 이은 릴레이 현장경영 행보의 일환이다.
주택공급의 시작점인 '디벨로퍼(개발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책을 모색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브릿지론에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의 전환이 원활하도록 중소 건설사 및 개발사 대상 PF 특별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에 따라 도심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심주택특약보증 등의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최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올해 주택 건설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10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단순한 보증 기관을 넘어 개발-시공-금융을 잇는 부동산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