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대전·충남 지역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지역 후보 전원을 경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전 지역 후보자에 대해 전원 경선 방침을 결정했다. 대상에는 장종태 의원, 장철민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포함됐다.

충남 지역 역시 전원 경선으로 가닥을 잡았다. 보령·서천 지역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박수현 의원(전 민주당 수석대변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경선에 참여한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산 등 다른 지역 공천과 관련해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합 이슈로 미뤄졌던 대전·충남을 먼저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공천 면접은 지난주와 이번 주에 진행됐다"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조속히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통합 광역단체장 논의와 관련해서는 "통합 노력을 계속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시장을 선출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고 했다.
대구·경북(TK)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가장 나중에 심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당 안팎에서 여러가지 의견과 시도가 있고 이 부분은 3월 중 가시적인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때로는 결단이 필요한 영역도 있고 당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런 과정 속에서 후보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