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를 분구하여 '성서구'를 신설하고 다사와 하빈을 편입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구태정치를 확 갈아엎고 대구의 경제와 행정 체질을 뿌리부터 바꾸기 위한 '대구개혁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1조원 청년 일자리펀드'를 조성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 행정통합과 예산구조조정, 외부투자를 결합한 '1조원 규모 청년일자리 펀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실질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단순 공공근로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고연봉 신산업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하여 연간 5,00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구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오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 내륙산업벨트'를 구축해 꼴찌 탈출의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를 중심으로 구미·칠곡 - 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을 잇는 거대 내륙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행정과 경제를 통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도체(구미), 이차전지(포항), 미래차(대구)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여 규모의 경제를 통해 지역 총생산을 20% 이상 끌어올려 30년 꼴찌의 오명을 확실히 씻어내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행정체계 성서구 신설 및 구·군 통합'을 하겠다고 밝혔다. 30년 전 옷을 그대로 입고 있는 대구의 행정체계는 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키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인구 60만 명에 육박하는 달서구를 분구하여 '성서구'를 신설하고 다사와 하빈을 편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찬 예비후보는 주권자인 대구시민은 누구라도 대구시장을 할 수 있지만, 중앙정치권에서 이름을 알린 다선 의원들과 엘리트 관료들, 장차관 출신들만이 선출직 공직자를 독점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서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은 유명인이 아니라 일 잘하는 현장의 전문가인 자신이 대구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