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머무는 도시로"…태백시, 태백역 중심 삼수·황연권 재편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태백시가 19일 삼수·황연권 재편 계획을 밝혔다.
  • 태백역 중심 도시재생으로 체류 거점과 교통망을 구축한다.
  • 주거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관문 도시를 완성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시재생·교통·주거·상권·복지 인프라 한데 묶는 구조 전환 추진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태백의 관문인 태백역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 주거, 상권,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삼수·황연권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태백시는 도시재생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관문–체류–정주–상권'으로 이어지는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시재생… 관문을 '체류 거점'으로

삼수·황연권 변화의 핵심은 태백역 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다. 태백시는 25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재도전하며 이 일대를 교통·관광·상권 기능이 결합된 '연결과 체류 중심의 원도심'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버스터미널 현대화를 추진, 시는 영암고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 조성될 터미널은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여행자 라운지와 관광안내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시설로 계획됐으며, 태백역 일대 상권을 하나의 호텔처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도 병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도착–체류–경험–연결'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구축해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관광도시로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태백시청.[사진=태백시] 2026.02.12 onemoregive@newspim.com

◆교통 인프라… 철도·도로 연결되는 관문

삼수·황연권은 태백을 찾는 이용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교통 거점으로, 철도·도로 인프라 개선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155억 원 규모의 태백역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용 환경 개선과 함께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EMU-150(ITX-마음)은 당초 2028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약 5년 앞당겨 2023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향후 기존 열차를 단계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영월~태백~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태백시는 향후 노선 계획에 지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철도·도로망 개선과 버스터미널 현대화가 맞물릴 경우 삼수·황연권이 광역 교통이 집약된 태백의 핵심 관문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주환경 개선… 노후 주거지·보행환경 정비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태백시는 황연동·삼수동 일원에 약 90억 원 규모의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모를 추진해 노후주택과 빈집을 정비하고 생활 SOC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공동체 기능 회복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권 내 보행환경과 야간경관 개선도 추진된다. 엄목교~태백역 사거리 구간을 비롯한 삼수·황연권 주요 구간에 경관가로등과 LED 라인조명을 설치해 보행 안전과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높이고, 인도 폭이 좁고 전주·통신주로 보행 불편이 발생하는 태백역 사거리~엄목교 구간에 대해서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검토 중이다.

시는 관련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경우 생활권 전반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일상 편의와 안전성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 '노다지길' 중심 체험형 상권 조성

삼수·황연권 일대에서는 상권 회복과 체류형 소비 기반 확충도 함께 진행된다. 태백시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삼수동 일원에 총 62억 원 규모의 '먹거리길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노다지길' 상권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권 환경 개선과 특화 브랜드 개발,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태백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험·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테마거리 조성, 거리 디자인과 야간 경관 연출, 특화상품·굿즈 개발, 청년창업 기반 조성, 노후 점포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먹거리길 일원은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주요 교통 거점이면서 상권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중심 생활권으로, 시는 2024년 터미널 인근 유휴부지에 80면 규모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향후 공영주차장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목양교회 인근 18면, 2026년 추가 유휴부지 10면 등 주차공간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상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행정·복지 기능 확충… 생활권 완성도 제고

생활 기반 강화를 위한 행정·복지 기능 확충도 추진된다. 삼수동에서는 주민 2,000여 명이 서명한 건의서를 통해 행정복합타운 조성이 제안돼 시가 사업 추진을 검토 중으로, 노후 청사 문제 해소와 함께 관문 지역 정주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황연동 일대에서는 구 KT&G 건물을 활용한 보건소 제2청사(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황연부녀경로당 이전·신축 사업(사업비 12억 원)도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삼수·황연권은 태백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교통과 관광, 상권과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무는 도시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