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김가현 기자 = 지난 1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포승 분기점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미상의 물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82km 지점을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정체불명의 물체와 충돌했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5명을 즉시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 내부에 고립됐던 운전자 A(60대·남)씨는 사고 발생 약 23분 만인 오후 4시 14분경 구조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함께 탑승했던 승객 중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56분경 현장에 도착한 대체 버스에 나머지 승객들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인 버스가 도로 위 미상의 물체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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