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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 누르고 봄 배구 진출...IBK는 도로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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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3-0 격파...아라우조 19점
기업은행, GS칼텍스 최종전 승리 시 PS 좌절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부는 아직까지 봄 배구 진출팀이 확정되지 않아 최종전 결과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카드는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우리카드 선수들이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득점한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3.17 football1229@newspim.com

4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우리카드는 20승 16패(승점 57)를 기록, 5위에서 3위까지 올라서며 최소 4위를 확보했다. 18일 열리는 한국전력(승점 56)-KB손해보험(승점 55)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은 이미 확정했다.

우리카드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박철우 감독대행 체제 18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며 시즌 막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외국인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한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이상헌도 나란히 9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접전 끝에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한때 7점 차까지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19-19에서 우리카드가 다시 리드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부지런히 쫓아갔지만, 우리카드 아라우조가 24-23에서 결정적인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22-22 동점 상황에서 알리의 연속 득점과 아라우조의 마무리 공격으로 흐름을 이어가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1-8에서 4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안정적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22-17에서 3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에도 아라우조가 마지막 점수를 책임졌다. 

반면 삼성화재는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1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6승 30패(승점 19)를 기록하며 7개 팀 중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1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3.17 football1229@newspim.com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IBK는 같은 날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20)으로 승리했다. 빅토리아가 2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육서영이 11점을 보태며 승리를 견인했다.

2연승을 기록한 IBK는 18승 18패(승점 57)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1경기를 덜 치른 5위 GS칼텍스(승점 54)의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다만 GS칼텍스는 18승 17패로 IBK보다 1승 앞선다. 따라서 오는 18일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최종전에서 승점 3(3-0, 3-1 승리)을 획득할 경우 승점 동률 시 다승을 우선하는 규정에 따라 봄 배구 진출을 확정한다. 기업은행 입장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나 세트 스코어 2-3 패배(승리 팀 승점 2)를 바라야 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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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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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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