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동행 도보 투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 건축 우수성을 알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심 건축물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가치를 살펴본다. 도시·건축 관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센텀시티건축(해운대구)은 부산시립미술관 별관·벡스코·신세계백화점·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남구)은 부산시립박물관·부산문화회관·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유엔평화기념관·유엔기념공원을 탐방한다. 원도심건축(중구)은 백산기념관·부산기상관측소·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지나며 근대건축을 본다.
동래전통건축(동래구)은 장관청·동헌·동래향교 등 조선시대 유산을 확인한다. 작년 신설 산복도로건축(동구)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구 백제병원·게스트하우스·168전망대·이바구공작소·망양로산복도로전시관을 거치며 항구도시 매력을 느낀다.
투어는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 시작하며 코스당 도보 2시간 30분 소요된다.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역사와 건축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청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참가비 1인 5천 원이다. 월요일·명절·10월 27~31일 제외 운영되며, 7인 이상 단체는 연중 상시 가능하다. 현장 기념품 제공된다.
부산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으로 건축 국제화에 나선다. 국제 투어 콘텐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배성택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의 다양한 건축자산을 걸으며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