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국립소방병원과 손잡고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음성군은 16일 국립소방병원과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차 종합병원 부재 등 의료 인프라 한계를 보완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군민 건강증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연계 ▲응급·재난의료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 협력 ▲서울대병원 본원과 연계한 신속 진료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협약으로 음성군은 응급·재난 등 비상상황에서도 국립소방병원과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시범 진료 중인 국립소방병원을 통해 군민은 기존에 이용이 어려웠던 특수검진과 전문진료를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중증·응급 환자의 경우 수탁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으로의 원스톱 진료연계 서비스도 지원된다.
구미숙 음성군 보건소장은 "정식 개원을 앞둔 국립소방병원과의 협약은 군민 보건 수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립소방병원이 지역사회 필수 거점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과목·302병상 규모로 오는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