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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 "업무 시작할 때 산재 45% 발생…AI로 예방 실효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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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청사서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최근 3년 간의 사망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니 막 업무를 시작하는 오전 9∼11시, 오후 1∼3시에 전체의 45%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회의를 열고 "AI(인공지능)를 산재 예방 시스템에 탑재해 데이터를 분석하면 고위험 사업장을 타겟팅할 수 있다. 예방의 실효성을 대폭 증가시켜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거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48개 지방관서장, 일선 산업안전감독관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매년 날씨가 따뜻해지는 3~4월을 기점으로 중대재해 숫자가 증가하는 만큼, 각 지방관서에서 경각심을 가져달라"며 "올해는 지방정부와 함께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한 점검·지원을 중점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일 전남 영암 대불산단 조선업 사업장을 찾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불시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6.03.09 sheep@newspim.com

회의는 지방관서의 활동 실적·계획을 장관이 직접 점검해 조직 긴장감을 높이고, 사고사례 분석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에 적합한 산업재해 예방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고 사례 분석은 건설·제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태양광 설치 중 추락사고나 지게차 부딪힘 사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성진 대구서부지청장은 태양광 추락사고의 경우, 수시로 발생·소멸하는 초단기 공사 특성으로 인해 점검·감독의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유관기관과의 협업, 자체 실태조사 등 현장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시작으로 사전 예방 노력, 지도·감독 강화, 지붕 관계자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4단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최우영 충주지청 감독관은 지게차 부딪힘 사고에 대해 사고 당시 경보음이 있었음에도 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노동자 보행을 위한 건널목 등 지게차와 노동자의 실질적인 동선 분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노동자 증가에 따른 국적별 관리감독자(안전리더) 지정, 번역된 시청각 자료 제공 등 이주노동자 대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산재예방 활동 우수사례인 갈매기 산업안전 특공대 운영 성과를 발표하였다. 산업안전감독관·안전보건공단 직원·일터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424명의 특공대가 지역 내 현장을 중복 없이 점검·감독한 결과, 부산청 권역 내 건설업·조선업 사고사망자가 올해 들어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로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감독과의 박현우 감독관은 "기업 현장에 감독을 나가보면 안전을 대하는 태도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피부로 실감한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수리조선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점검을 반복하며, 취약점을 밀착 관리한 노력이 올해 부산지역 조선업 사망사고 제로라는 고무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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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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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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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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