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 FIAPF의 새 인증 체계에서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됐다.
- 칸·베를린·베니스 등과 함께 전 세계 17개 영화제만 포함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BIFF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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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제작자연맹(FIAPF)이 새로 마련한 국제영화제 인증 체계에서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 등과 함께 전 세계 17개 영화제만이 이름을 올린 'A-리스트' 명단에 포함됐다. 국제영화제의 종합적 역량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한 FIAPF의 새 인증 체계에서 국내 영화제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33년 설립된 FIAPF는 전 세계 국제영화제의 신뢰성과 운영 수준을 검증하는 대표 기관이다. 기존 4단계 분류 체계(경쟁·특별경쟁·비경쟁·다큐·단편)를 폐지하고, 작품 선정·산업 연계·언론 홍보·관객 참여 등 4개 항목을 2년간 정량·정성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A-리스트'를 신설했다.
플로렌스 지로 FIAPF 수석디렉터는 "이번 개편은 영화제 생태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해 영화제가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출범해 1997년 FIAPF 공식 인증을 받은 뒤 2018년부터 영화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A-리스트' 등재는 축적된 운영 경험과 세계 영화계와의 연계 성과를 공인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된 것은 BIFF의 위상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출품작 접수는 단편 6월 2일, 장편 7월 8일 마감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