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력 말산업 기반 치유 강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9일부터 말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 회복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홀스테라피는 말과의 산책,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동물매개 치료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편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해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660명의 지역민이 홀스테라피, 힐링승마, 재활승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본부는 이를 통해 말산업 친근도 제고와 체험 기반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올해 사회공헌 승마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민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존 재활승마를 '힐링승마'로 통합하고, 단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중심 체험을 강화한다.
부산시와 장애인총연합회가 함께하는 '부산장애인시티투어 공감여행'에 홀스테라피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지역 축제와 공익행사에 미니호스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민이 말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엄영석 본부장은 "말이 주는 생명력과 교감은 심리 안정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말산업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