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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이 정도로 질 줄이야… 한국, 도미니카에 '7회 콜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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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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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현 감독 한국 야구대표팀이 14일 WBC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완패했다.
  • 류현진이 2회 3실점하며 무너지고 수비 실수로 3회 7실점 추가를 허용했다.
  • 타선은 안타 2개에 무득점으로 7회 콜드게임 종료를 맞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마운드 9안타 6볼넷 난조 0-10... 타선은 산발 2안타 그쳐
빗나간 홈 송구와 태그 아쉬움... 17년 만에 4강 도전 무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이 강했나. 제자리 걸음을 거듭해온 한국 야구가 약한 민낯이 드러난거다. 미국으로 건너가 대적한 야구 강국에 투타에서 현저한 기량 차를 보이며 참패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7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 도전에 실패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선수들이 지난 8일(한국시간) WBC 1라운드 C조 대만전에서 패한 뒤 한국 응원단에 인사하고 있다. 2026.3.8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7회 콜드 게임으로 완패했다. 조별리그에서 극적인 경우의 수를 뚫고 2라운드에 올랐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세계 최정상 전력과의 격차를 실감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2026.3.14 psoq1337@newspim.com

믿었던 선발 류현진(한화)이 2회에 무너진 것이 패배의 출발점이었다. 류현진은 1회 삼자범퇴로 출발했지만 2회말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매니 마차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도 주니오르 카미네로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홈 송구 타이밍은 아웃에 가까웠지만 홈 플레이트 앞 송구가 빗나갔다. 반면 '괴수의 아들' 게레로 주니어는 거대한 몸집에도 태그를 피하는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득점을 허용했다. 그 사이 카미네로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유격수 땅볼 때 추가 실점이 나왔다. 류현진은 볼넷과 안타를 허용해 주자를 쌓은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순식간에 3실점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최종 성적은 1.2이닝 3안타 2볼넷 3실점이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노경은(SSG)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지만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경은이 14일(한국시간) 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2026.3.14 psoq1337@newspim.com

3회는 수비 실수가 겹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노경은이 선두 후안 소토에게 안타, 이어 게레로 주니어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소토는 홈에서 타이밍상 아웃이었으나, 포수 박동원(LG)의 글러브가 아닌 땅을 먼저 찍는 이른바 '땅 태그'가 나오면서 세이프 판정이 났다. 중계 플레이와 송구는 완벽했지만 마지막 태그 동작이 빛을 잃는 순간이었다.

이후 박영현(KT)이 등판했으나 연속 안타로 점수가 0-5까지 벌어졌고, 뒤이어 올라온 곽빈(두산)은 2사 만루에서 3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2실점을 더해 0-7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한 이닝에 투수 4명이 마운드에 오르며 대표팀 마운드는 사실상 무너졌다.

타선도 도미니카 선발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4회초 선두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가 이날 팀 첫 안타를 뽑아냈지만 이어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병살타로 기회가 끊겼고 뒤이어 안현민(KT)의 2루타가 나왔다. 5회에는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초 선두 이정후가 실책으로 출루하는 행운을 잡았으나 안현민의 삼진과 문보경(LG)의 병살타로 또 한 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WBC 한국과의 8강전 7회 오스틴 웰스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치고 들어오자 격하게 환영하고 있다. 2026.3.14 psoq1337@newspim.com

대표팀 타선은 결국 7회까지 안타 2개에 그치며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WBC 규정상 7회 10점 차 콜드게임 요건이었고 7회말 등판한 소형준(KT)이 도미니카 타자 오스틴 웰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해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한국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고개를 숙인 채 1루·3루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이번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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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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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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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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