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의 기부금 모금 창구를 다양화하고,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참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12월 민간 플랫폼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작해, 2025년 한 해 전국 64개 지자체의 모금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2025년 전체 고향사랑기부금 1515억 원 중 약 235억 원을 모금하며 제도 정착과 민간 참여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성군은 위기브의 온라인 홍보 기능, 유명인 협업 콘텐츠, 기부자 관리시스템, 답례품 컨설팅 등을 활용해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지역 현안 해결과 복리 증진 사업에 투입되며, 보성녹차·벌교꼬막 등 특산품 중심의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