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형 조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의회가 이날 본회의에서 조직개편 조례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번 개편안은 즉시 시행 절차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오는 13일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공포하고 인력 재배치와 후속 인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도 본청은 기존 17실·국·본부, 76단·과·담당관, 282팀 체제에서 18실·국·본부, 79단·과·담당관, 293팀으로 확대된다. 실·국 단위에서는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기존 4급 TF에서 3급 한시기구로 전환된다.
과 단위는 세 곳이 늘어난다. 그동안 한시 조직으로 운영되던 AI산업과와 화학철강산업과가 상설 부서로 전환되고, 통합기획담당관은 한시 부서로 편성된다. 또 통합지원담당관이 신설돼 통합 행정 준비를 전담하게 된다.
사업소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에 따라 개관준비단이 상설화돼 현행 10개에서 11개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박물관건립팀과 학예전시팀은 해체된다.
팀 단위도 대폭 확대돼 11팀이 새로 생긴다. ▲정책개발2팀(정책기획관)▲기본사회팀(인구정책과)▲AI정책팀·AI기업지원팀(AI산업과)▲산업전략팀·철강산업팀(화학철강산업과)▲인공태양기획총괄팀(미래에너지산업과)▲통합돌봄팀(노인복지과)▲그린바이오팀(농업정책과)▲통합기획팀·조직재정팀(통합기획담당관)▲공적자원정비팀·법규정비팀(통합지원담당관) 등이 새로 만들어진다.
도의회 사무처 역시 '행정통합지원팀'을 신설해 1처 4담당관 16팀 체제로 개편된다. 직속기관은 전남도립대학교가 목포대학교와 통합되면서 27개에서 26개로 줄었다. 반면 사업소는 확대됐다. 동부지역본부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조직, 재정, 사무 통합 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기반을 차질 없이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