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바코드 시스템 도입 통한 외국인 관광객 이용 편의성 향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활용해 전북 관광상품의 해외 판매 확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대표 관광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중국 최대 한국 여행 정보 플랫폼인 한유망(韩游网)에 입점시키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중국인 개별 자유여행객(FIT) 증가에 대응해 전북 관광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유망은 중국에서 한국 여행 정보와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번 연계 판매를 통해 전북투어패스 통합권을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권, 경기전과 광한루원 단독권 등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관광상품이 현지에서 판매된다.
특히 한유망과 실시간 시스템 연동을 구축해 상품 구매 즉시 모바일 바코드가 발송되는 방식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중국 관광객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도내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도내 체류시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는 도·시군·관광재단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협의회를 통해 글로벌 관광 마케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 확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한유망 입점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의 해외 판매 채널 확대는 외래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을 확대해 전북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