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11일, 도내 초·중학교의 종이 학적기록물을 2년에 걸쳐 전산화할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원권역에서 열린 학적기록물 전산화 사업 설명회에서 정 원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록물을 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되며, 원본 문서 훼손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의 재학, 전학, 졸업, 제적 이력을 증명하는 학적기록물에는 생활기록부와 졸업대장, 제적대장이 포함된다. 특히 2002년 이전에 생산된 기록물은 종이 형태로 보관되어 있어 훼손과 분실 위험이 높았다.
원본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던 점도 과제였다. 전산화 사업은 주로 기록물의 이중 보존을 넘어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고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수호 원장은 학적기록물이 학생 개개인의 학업 이력을 증명하고 학교 교육활동의 연속성과 공공성을 지원하는 필수 기록이라며, 전산화 완료 후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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