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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가 뛴다]⑥ 두바이서 펼쳐진 K-의료 전수…중동 의사 마음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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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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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의사 미안 아와이스 12일 두바이 WHX 2026에서 K-의사 UBE 강연 칭찬했다.
  • 한국 의사들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기법 강연과 모형 실습으로 중동 의사들 교육했다.
  • UBE는 작은 절개로 통증 적고 회복 빠르며 해외 의사들 질문과 연습 열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척추수술 90% 절개법 이용
한국, UBE 수술법 세계 1위 수준
손상 낮춰 환자 회복·안전성 'UP'
K-의료 원포인트 레슨·시연 열어
"써보니 다르네"…의료기기 관심↑

[두바이=뉴스핌] 신도경 기자 = "강연이 훌륭했어요. 강연뿐 아니라 실습용 모형 모델을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의료기기 업체들이 와 있어 장비를 구매할 기회가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파키스탄 의사인 미안 아와이스(Mian Awais)는 지난 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린 'WHX 2026(전 아랍헬스)' 내 테라 엑스포 두바이(Terra Expo)에서 <뉴스핌>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K-의료기기가 뛴다] 글싣는 순서

1. 세계 100대 기업에 '한국'은 없다…갈 길 먼 K-의료기기
2. K-의료 보러 줄 섰다…두바이 흔든 K-내시경
3. '세계 최초' 기술로 중동 시장 삼킨 K-기업…"한국산, 믿고 쓴다"
4. 세계 '초고령화' 화두…두바이 수놓은 실버케어 기기
5. 중동 피부 미용 시장 체인저, 'K-뷰티 테크' 2인방
6. 두바이서 펼쳐진 K-의료 전수…중동 의사 마음 훔치다
7. "미국·중국산 비켜라"…교육훈련지원센터가 나서다
8. 해외는 러브콜 국내는 외면…국산의료기기 점유율 동력 '시급'

[두바이=뉴스핌] 신도경 기자 =안진우 미르디프 병원(Mirdif HMS) 원장이 지난 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린 'WHX 2026(전 아랍헬스)' 내 테라 엑스포 두바이(Terra Expo)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11 sdk1991@newspim.com

◆ 중동, 척추수술 90% 절개로…세계 의사들, 한국형 UBE 배우려 '집결'

미안 아와이스의 시선은 최일 동탄성심병원 교수, 이진영 샤르자대학병원 원장, 안진우 미르디프 병원(Mirdif HMS) 원장에게 고정됐다. 그는 이번 행사가 한국 의사들로부터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미안 아와이스는 "UBE 훈련을 위해 한국을 두 번 방문한 적이 있다"며 "이 원장을 통해 행사를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최 교수와 이 원장의 강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UBE 기법은 피부에 약 5~7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내고 한쪽으로는 고해상도 내시경을, 다른 한쪽으로는 수술 기구를 삽입해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최신 수술법이다. 기존 수술법인 개방형이나 단방향 내시경 수술법보다 세밀해 환자의 통증이나 출혈이 거의 없다. 안 원장은 "2003년에 시작돼 2015년부터 퍼지기 시작한 UBE 기법은 한국에서 개발돼 세계적으로 퍼지는 추세"라며 "척추 수술을 할 때 절개를 한 뒤 근육을 발라내다 보면 근육에 손상이 심한데 내시경은 구멍만 뚫다 보니 손상이 적어 입원 기간이나 재활 기간이 짧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두바이는 아직 90% 이상 절개 수술을 한다"며 "한국은 수술이 한 달에 40~50개씩 있는데 여기는 한 달에 많아야 4개 정도"라고 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기술뿐 아니라 국산 의료기기 홍보 목적도 있다"며 "막상 써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기회가 없으니까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 만큼 보여주려고 한다"고 했다. 안 원장은 UBE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발표했다. 그는 UAE의 경우 환자들의 체격이 한국인보다 커 UBE 수술법을 사용하면 의사 혼자 수술이 가능하고 환자에게 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물의 압력, 내시경(시야)과 수술 기구(작업), 그리고 수술 목표 지점(병변)이 삼각형 모양을 이루는 삼각화 등 주의 사항을 알렸다. 최 교수는 반대측 내시경 감압술에 대해 알렸다. 최 교수가 UBE 수술 기법을 사용하는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10명이 넘는 의사 중 한 명만 손을 들었다. 그는 반대측 접근법을 이용하면 병변을 정확히 파악해 뼈를 최소한으로 깎아 척추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른손잡이 의사라면 환자의 왼쪽에 서서 반대측을 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전수했다. [두바이=뉴스핌] 신도경 기자 =최일 동탄성심병원 교수가 지난 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린 'WHX 2026(전 아랍헬스)' 내 테라 엑스포 두바이(Terra Expo)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11 sdk1991@newspim.com 이 원장은 '척추 근육 사이 접근법'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관절낭을 찾고 뼈를 조금씩 제거하며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뿌리 동맥(Radicular Artery)을 가장 주의해야 하고 붉은 피로 시야가 가려질 때는 수술 기구를 아스로케어(내시경 수술 시 사용하는 가늘고 긴 막대 모양의 수술 기구)로 교체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수했다. ◆ 뜨거운 K-의술 전수 열기, 질문 쏟아져…해외 의사 홀린 '원포인트 레슨'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발표가 끝나자 해외 의사들의 질문이 연이어 이어졌다. 강연을 들은 한 해외 의사는 "초보자들의 경우 신경근과 혈관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운데 어떤 노하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 원장은 "크기와 박동을 확인해야 한다"며 "아스로케어 팁보다 가늘면 신경근이 아니라 혈관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혈관은 심장 박동에 맞춰 미세하게 뛰지만 신경근은 더 단단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혈관이라고 판단되면 응고 처리를 확실하게 해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며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답했다. [두바이=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진영 샤르자대학병원 원장이 지난 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린 'WHX 2026(전 아랍헬스)' 내 테라 엑스포 두바이(Terra Expo)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11 sdk1991@newspim.com 발표가 끝난 뒤 한국 의사들과 해외 의사들은 인체모형을 두고 1시간이 넘도록 시연을 이어갔다. 한국 의사들이 먼저 각자 자리에서 실제를 가정해 UBE 기법을 처음부터 시연했다. 해외 의사들도 수술 장갑을 끼고 보여주는 과정을 직접 해보거나 영상을 찍으면서 열의를 보였다. 최 교수는 "절개를 할 때는 피부뿐만 아니라 근막까지 절개해야 한다"며 "척추궁의 아래쪽이 느껴지느냐"고 물었다. 해외 의사들은 최 교수가 짚은 곳을 만져보며 "느껴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거하고 있는 것이 인대이냐"고 묻기도 하고 "선명하게 보인다"고 신기해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의사인 아코비르 이브라기모프(Akobir lbragimov)는 "UBE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미경 수술과 UBE를 비교했을 때 UBE는 조직 손상이 훨씬 적고 회복 기간도 훨씬 짧다"고 했다. 그는 "현미경 수술보다 25배 더 크게 볼 수 있고 척추 퇴행성 질환 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두바이=뉴스핌] 신도경 기자 = 최일 동탄성심병원 교수가 지난 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린 'WHX 2026(전 아랍헬스)' 내 테라 엑스포 두바이(Terra Expo)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법 시연을 보이고 있다. 2026.03.11 sdk1991@newspim.com 즈비그니에프 브로진스키(Zbigniew Brodzinski) 폴란드 출신 척추 전문의는 시연이 끝나고도 혼자 연습에 몰두했다. 그는 "저는 단방향 내시경 수술법을 이용하고 UBE 수술은 직접 해본 적이 없다"며 "UBE는 단방향 수술보다 더 많은 환자의 유입과 적응증 대응이 가능해 잠재력이 더 크기 때문에 기술을 향상하고 싶다"고 했다. 미안 아와이스는 "강연이 훌륭했다"며 "강연뿐 아니라 실습용 모형 모델을 사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그는 "의료기기 업체들도 와 있어 그들과 소통하고 장비를 구매할 기회도 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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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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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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