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버티컬과 eVTOL 부품 4548억원 개발·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 글로벌 UAM 투자 위축과 사업 환경 변화로 VX4 핵심 구동부품 공급 계획을 재검토한 끝에 종료했다
- 양사는 계약을 끝내면서도 향후 유사 기체 개발·양산 공급 협력 유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약 4548억원 규모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부품 개발·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공시를 통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VX4 기체용 전기식 작동기(EMA) 및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 개발·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 계약 금액은 4548억2840만원으로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7.0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2년 8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와스 약 2192억원 규모의 전기식 작동기(EMA)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3년 틸팅 및 블레이드 피치 시스템 공급 계약을 추가로 맺으면서 전체 계약 규모를 약 4548억원으로 확대했다.
당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4인승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체 'VX4'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UAM 산업 전반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사업 환경과 추진 방향을 재검토한 끝에 기존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약 체결 이후 양사가 계약상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지만, 최초 사업 목적과 비교해 시장 환경과 사업 추진 방향이 변화했다"며 "전략적 판단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사는 계약 종료와 함께 향후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사 기체 개발 사업과 양산 공급 사업 등에서 협력 기반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