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진보당 상임대표 김재연 후보가 11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중심인 이곳 평택에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광장의 외침이 삶의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 혁명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이라며 정권교체 이후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평택을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가장 극단적인 양극화가 공존하는 격차의 도시"라며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1개월 단위 쪼개기 계약서가 반복되고, 편법적인 포괄임금제가 판을 치며, 위험한 작업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팀 전체가 길거리로 내몰리는 무법천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평택 10대 비전은 제시했다. 주요 비전은 △평택항의 국가 책임 항만 격상 △미군기지이전 평택지원특별법 개정 △이익 균점법 제정을 통한 노동자 권리 보장 △돌봄국가책임제 실현 △교육 환경 개선 △경자유전 원칙 확립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20분 생활권 도시 조성 △사회상속제 도입 △여성 경력단절 방지 등이다.
김 후보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모든 민주개혁진보세력에게 정중히 제안한다"며 " 빛의 혁명 완수를 위해 이제 더 넓은 운동장에서 함께하자"고 진보진영의 단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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