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전남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3차 회의에서 전남교육청의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은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지역경제가 공공기관 예산 집행에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며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지역업체 모두 체감 경기가 매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건이 열악할수록 공공기관의 재정 집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남교육청 역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 지역업체와 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수요를 발생시키고, 이를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낙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계 구조상 연초 집행이 쉽지 않더라도 3월부터는 본청·교육지원청·학교별로 가능한 사업부터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조기 집행은 단순한 집행률 제고가 아니라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는 정책적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차원에서도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동시에 지역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예산과를 중심으로 계획을 앞당겨 집행 속도를 높이겠다"고 답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