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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재명 급부상 속 김어준 구독자↓...정치지형 바꿀 온라인 권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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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대립 구도와 직결...인터넷 커뮤니티 양분
합당 무산 과정 영향력...입당 독려 포스터 게시
뉴스공장 구독자 3만 감소...힘 실은 합당 무산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여권의 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 측과 친명(친이재명) 중심의 비당권파의 갈등이 지지층 갈등으로 번졌다. 특히 대선 전후로 등장한 뉴이재명 세력이 여권 분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권력 구도에도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뉴이재명은 이재명 정부 집권 이후, 또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당원으로 유입돼 본격적으로 형성된 더불어민주당 내외의 지지층이다. 전통적인 노무현·문재인 및 586 운동권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지지층과는 달리 중도층 및 비운동권, 청년 세대들을 아우르는 지지층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들은 내란 극복 등 정치 색채보다는 실용주의 측면에서 이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민주당 자체에 대한 지지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의 고공행진을 하는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40%대에 머무는 '디커플링'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이재명의 등장이 촉매제가 된 여권 분화는 권력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친청(친정청래)계를 견제하면서 친명 측에 힘을 싣고 있어서다. 한때 여의도 대통령으로 통했던 정 대표와 충정로 대통령으로 명명됐던 대표적인 진보 유튜버 김어준 씨의 영향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 제고로 이어질 개연성도 있다.

최근 이들의 민주당 입당 독려 포스터가 온라인에 게시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정체성을 스스로 "당이 아닌 이재명만 지지하는 실용주의 지지자들"이라고 규정한다. 이들은 정 대표 체제를 자기 정치를 하느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방해한다는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사법 개혁 등에서 불협화음을 내는 정 대표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한 배경이다.

뉴이재명은 향후 대표 경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명심(이 대통령 생각)에 따라 움직일 개연성이 높다. 명심 쪽 후보를 밀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8월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터넷 커뮤니티서 갈라진 지지층 = 지지층이 갈라진 것은 이번이 시작은 아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전당대회 후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당권을 쥔 것은 정 대표였다. 이후 정 대표와 청와대 측이 사법 개혁 등 각종 개혁 방향과 속도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이 한층 심화했다.

특히 정 대표 측과 비당권파가 1인1표제와 합당을 놓고 정면 충돌하면서 지지층의 갈등 구조도 고착화했다. 정 대표를 미는 강경 지지층은 1인1표제에 힘을 실어 결국 이를 관철했다. 뉴이재명을 포함해 친명 쪽 지지자들은 비당권파의 합당 반대에 힘을 보태 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지지층의 대립이 격화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2.25 pangbin@newspim.com

급기야 친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정 대표가 강제 퇴출당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 대통령이 한때 이장을 했고, 민주당 의원 다수가 가입한 네이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은 지난 22일 투표를 통해 정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을 강제 탈퇴시켰다. 투표자 1231명의 81.3%(1001명)가 찬성하고 18.7%(230명)만이 반대했다.

친청 성향으로 알려진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선 뉴이재명을 '뉴수박'이라고 비난했다. 수박은 진보 온라인 세상에서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를 의미하며 노선이 다른 인사를 공격할 때 주로 사용한다. 친명 성향으로 알려진 디시인사이드 '이재명은 합니다' 갤러리는 친청 성향 지지자를 '딴천지'라고 힐난했다. 딴지일보와 신천지를 합해 만든 조어다.

이쯤 되면 단순한 의견 대립이 아니라 사실상 적이나 다름없다. 이것이 당권 등 구체적인 정치 권력과 맞물리면 양 진영이 치유 불능의 대립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친명 지지자들의 정 대표 퇴출이 그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친명계는 자신들의 입지 확대에 이들의 지지를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지지 기반이 굳건해져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고 우리가 지방선거뿐 아니라 총선에 이어 재집권하기 위해선 이분들과 함께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친청계 측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측은 실체가 없는 뉴이재명을 자신들의 정치적 잇속을 챙기는 데 악용하고 있다고 본다. 일각에서 배후설이 나오는 배경이다. 조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뉴라는 이름을 내걸고, 진영을 지켜온 핵심 지지층을 올드로 규정해 배제하고 자신들만으로 주류를 구성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이라며 "유독 대통령을 파는 자들, 조심해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일각에서는 갈라치기로 진보 진영의 결집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당 관계자는 "당내 이념 지향을 뉴와 올드로 나누는 이분법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자칫 도를 넘을 경우 진보 진영 내부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친명 핵심인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우려보다는 긍정적인 효과에 방점을 찍었다. 박 전 원내대표는 25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찍지 않았던 국민도 지금 이 대통령의 국정을 보면서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이면서 유능하고, 효과성을 보여주는 정치에 동의하는 분들 아니냐"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고 긍정적인 확장 효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뉴이재명'이라는 네이밍 자체가 갈라치기로 사용되는 것 아니냐, (이를 통해) 당내 갈등을 부추겨 정치적 이익을 얻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염려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계파 정치를 운운하거나 아니면 '뉴수박', '뉴이재명' 이런 식으로 (세력을)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이재명(앞줄 왼쪽 네번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 뚜렷해진 의원들 갈등 구조 = 지지층 분화는 의원들의 대립 구도와도 직결돼 있다. 당내 첨예한 갈등이 이들의 감정의 골을 깊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정치권이 교묘하게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정 대표 측과 비당권파는 1인1표제와 합당을 놓고 정면 충돌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정 대표였다. 1인1표제 도입은 정 대표의 의미 있는 정치적 승리였다. 상대적으로 의원 수가 부족한 정 대표 입장에서는 강세인 권리당원의 권한 강화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정 대표가 전격 합당을 제안하는 등 합당을 밀어붙인 것은 그 연장선상이었다. 합당이 성사됐다면 정 대표는 대표 재선을 위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이를 잘 아는 비당권파는 조기 합당 반대에 사활을 걸었다. 결국 비당권파는 합당 무산을 통해 정 대표에게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혔다.

진검 승부는 이제부터다. 정 대표는 올 8월 전당대회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비당권파는 내부적으로 김민석 총리를 차기 당 대표로 미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인1표제와 합당 갈등의 밑바탕에는 당권 싸움의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한 힘겨루기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양측의 대립 과정에서 공격수들이 부상했다. 비당권파의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최고위원과 한준호 전 최고위원 등이 정 대표 견제의 선봉에 섰다. 정 대표 측의 이성윤, 문정복 최고위원과 박수현 수석대변인 등이 뉴스 인물로 부상했다. 이들 중 일부는 8월 전대에서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재격돌할 가능성도 있다.

정 대표는 1인1표제 도입으로 권한이 대폭 강화된 권리당원의 지지를 업고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사법 개혁 등 각종 개혁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주도해 이들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권리당원의 움직임이 대표 경선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당권파 측은 의원의 압도적 우위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친명 중심의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촉구 의원 모임'이 결성된 것은 이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친청과 각을 세워 온 이건태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임에는 의원 105명이 참여했다. 숫자로 보면 당 의원의 3분의 2다. 사실상 당내 다수당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친명 의원이 다수인 것은 맞다. 향후 당권 경쟁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2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하면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유튜버의 영향력 약화와 향후 권력 향방 = 정치 권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갔다는 얘기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정치판의 현실이다. 정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결정적이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국민은 이제 직접 당원이 돼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런 목소리가 온라인을 통해 집단적 목소리로 발전했고, 이제는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 그 정도가 아니다. 정치 현안에 대한 집권 세력의 결정 방향을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갖게 됐다. 이른바 팬덤 정치를 통해 온라인 권력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온라인 권력이 의원들의 영향력을 뛰어넘은 수준이 된 것이다.

온라인 세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튜버들이 권력 실세로 급부상한 배경이다. 진보 유튜버 김어준 씨가 대표적이다. 지난 총선 때 김 씨 유튜브에 민주당 의원 100명 이상이 경쟁적으로 출연한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 씨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주요 정책의 방향타가 된다는 얘기가 공공연했다. 일각에서 충정로 대통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런 김 씨의 영향력이 최근 다소 약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민주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온 정치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이 거의 유일했으나 최근 분위기가 다소 바뀌는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최근 YTN 라디오에서 일각의 '합당 기획설'에 대해 "김어준 씨가 당 대표라도 되나"라는 박홍근 의원의 발언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합당 무산 과정도 김 씨의 김을 빼는 역할을 했다. 뉴이재명 등이 강력히 반대한 반면 김 씨가 힘을 실었던 혁신당과의 합당이 결국 무산됐다. 뉴이재명은 합당에 반대한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최고위원을 적극 응원했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합당을 반대하라는 문자 폭탄도 쏟아냈다. 이들의 입장이 합당 무산의 결정타는 아니었더라도 결과적으로 승리하는 모양새가 됐다.

김 씨는 종합특검 추천과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진 전준철 변호사 추천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으나 별다른 힘을 받지 못했다. 정 대표는 두 차례나 사과해야 했다. 김 씨가 운영하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구독자 수는 지난달 231만 명을 넘어섰으나 이달 15일 228만 명대로 줄었다. 25일 현재 228만 명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뉴스공장의 구독자 감소는 이례적이다.

지지층의 분화로 여권의 온라인 권력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의 대립 구도와 맞물린 지지층 목소리는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갈등의 구조화 가능성도 없지 않다. 새로운 팬덤의 등장으로 김 씨 등 유튜버의 영향력도 줄어들 개연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이들의 영향력은 정치 현실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자신들이 강하게 민 인사가 권력의 중심에 선다면 그들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고, 반대의 경우 존재감이 약해질 것이다. 그 시험대가 8월 전대다. 과연 누가 웃게 될지는 경선 결과에 달렸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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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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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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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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