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입학 시즌을 맞아 둘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신입생 1인당 10만원의 '다자녀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3월부터 도내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중 2026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신입생에게 '다자녀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둘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의 자녀 가운데 2026학년도 각급학교(유치원 제외)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1인당 10만원이 연 1회 바우처카드(더자람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신입생들은 해당 카드를 통해 의류, 가방,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집중신청기간에 강원교육청 교육복지 바우처 플랫폼인 '더자람카드' 신청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학부모가 사이트에 접속해 자녀 정보를 입력·확인하면 교육청과 학교가 대상자를 승인한 뒤 바우처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복 강원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의류, 가방, 학용품 등 필수 물품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과 소외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