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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6개월 고강도 전쟁" 결사항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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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변인이 07일 최소 6개월간 고강도 전쟁 지속 능력을 선언했다.
  • IRGC는 지도부 손실에도 '진실의 약속 4' 작전으로 미군·이스라엘 기지 공습을 강행했다.
  • 미군은 이란 해군 44척 파괴와 미사일 효율성 90% 급감을 발표하며 군사 우위를 과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도부 손실에도 보복 지속...美 "이란 해군 사실상 전멸"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의 정예 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방위적인 공습 속에서도 "최소 6개월간 강도 높은 전쟁을 지속할 수 있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IRGC 대변인 알리 모하마드 나이니는 7일(현지시간) 파르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현재 작전 속도를 유지하며 최소 6개월간 고강도 전쟁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니 대변인은 "지금까지는 주로 1·2세대 미사일을 사용했으나, 향후 며칠 내에 첨단 장거리 미사일 등 그간 아껴두었던 전략 무기를 본격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지도부 손실에도 '진실의 약속 4' 보복 강행

IRGC는 단순한 군대를 넘어 이란 혁명 이념을 수호하고 국가 정치·경제 전반을 통제하는 거대 조직이다.

현장 실행을 담당하는 수십만 명 규모의 '바시즈(Basij)' 민병대와 함께,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레바논 헤즈볼라 등)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개전 초기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정밀 타격으로 IRGC는 뼈아픈 손실을 입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IRGC 테헤란 본부를 선제 타격해 지휘망을 붕괴시켰다고 발표했으며, 이스라엘 당국은 공습으로 고위 간부인 모하마드 파크푸르 지상군 사령관을 포함해 약 1000~1500명의 IRGC 요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IRGC는 이른바 '진실의 약속 4(Operation True Promise 4)' 작전명 아래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주변 걸프 아랍 국가의 미군 기지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IRGC 측은 성명을 통해 "적이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으며, 우리의 공격은 한층 거세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 美 "이란 해군 사실상 무력화"…함정 44척 파괴

AP통신은 이란의 결사항전 주장과 달리, 미군과 이스라엘 측은 이란의 군사 역량이 이미 치명적인 수준으로 저하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발사대와 생산시설이 집중 파괴되면서 이란 미사일의 효율성은 개전 초기 대비 90%가량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상 전력은 사실상 전멸 수준이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해상 능력 무력화 작전인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를 통해 이란 해군 함정들을 바다 밑으로 격침시켰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전 이후 파괴된 이란 함정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 이날 기준으로 44척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항공모함 크기에 달하는 이란의 드론 운반선 '샤히드 바게리(Shahid Bagheri)'호를 공습해 불태웠다"며 "오늘 현재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오만만에서 움직이는 이란 함선은 단 한 척도 남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장관(국방장관) 역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 '데나(Dena)'를 토마호크 미사일로 격침했으며, IRGC 해군의 주력함인 솔레이마니급 코르벳함 등도 파괴됐다고 확인했다.

미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능력 파괴와 해군 함정 격침 영상 등을 잇달아 공개하며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고 있어, 양측의 치열한 선전전과 무력 충돌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의 공격 전인 2월 훈련 중인 IRGC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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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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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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