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도 지정 축제 5000만 원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지역축제평가단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고유 매력과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2026년 지원축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설 '경남형 글로벌 축제' 분야가 주목받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세계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후보로 선정했다.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와 연계해 대표 지원 축제를 정할 계획이다. 선정 축제에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한다. 해외 홍보와 마케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향후 2년간 경남 브랜드를 대표할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4개가 뽑혔다. 거제 섬꽃축제, 의령 홍의장군축제, 함양 산삼축제, 함안 아라가야문화제다. 각 축제에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지역특화축제' 분야에서는 17개 신청 축제 전반에 등급 심의를 실시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S등급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최대 30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축제 질적 성장과 내실화를 유도한다.
정부 지정 축제 분야도 성과를 거뒀다. 진해군항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처음 선정됐다. 기존 예비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재선정됐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위상을 유지했다. 도비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도내 축제들이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거듭나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각 축제 고유 특색을 살리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남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