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며 연 24회에 걸쳐 대전 및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령 운전자가 고속도로 운전 시 취약한 야간운전·역주행 사고 위험성과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을 통해 안전 수칙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고령자(만 65세 이상) 관련 교통사고는 총 498건으로 전체의 11.2%를 차지했다. 특히 고령자 관련 사망자 수는 7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7.1%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 운전자의 안전 확보는 사회적 필수 과제가 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