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부산에 일곱 번째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하임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FGK(이재모피자)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어린이집이다.
근로복지공단은 25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이재모피자·부산시와 함께 하임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이 부지나 건물을 제공하고, 자사·협력업체·인근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말한다.

하임어린이집은 이재모피자 외에도 인근 중소기업인 자갈치새마을금고, 이승학 돈까스, 펄그림스와 함께 컨소시엄이 구성해 설립됐다. 시설 면적은 431.44㎡로, 정원은 37명 규모다.
공단은 부산시와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이번 하임어린이집 설치에 9억원을 지원했다. 추후 임차비와 보육교사 인건비, 운영비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사업장인 이재모피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설치비·운영비 전액을 부담한다.
부산시는 설치비 중 기업부담금 1억원을 지원했다.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도 하임어린이집을 개방,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하임어린이집 개원은 공단의 공모사업과 부산시의 정책 의지가 결합해 만들어낸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장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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