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장미 반값 직거래 판매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축제 기간인 지난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장미를 선보이며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신선한 최고등급 장미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익이 농가로 직접 돌아가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장에는 꽃다발·꽃바구니·한 송이 포장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형형색색의 장미가 전시되면서 주말에는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최대 장미 생산단지인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직거래 판매 부스와 함께 청자 판매장 내에 장미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자와 조화를 이룬 전시 연출로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장미 무료 나눔 이벤트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반값 직거래 판매와 무료 나눔, 전시를 연계해 강진 장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확대를 통해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향후 공공기관 꽃 소비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망 강화를 통해 지역 장미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