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민 100만원 지원 등 민생공약 발표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조용식 전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0일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를 공식화하며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멈춰 선 익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익산시를 '전환의 시점'으로 규정하고, 도시 구조를 재설계하는 '3특 4극' 구상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3특'은 역사·왕궁 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중심 산업 고도화, 광역 교통 허브 기능 강화를 축으로 한다.
왕궁리 오층석탑과 미륵사지 일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청년 일자리와 농가 소득 증대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익산역 중심 교통체계 개편과 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4극'은 ▲청년·일자리 ▲골목상권·소상공인 ▲복지·교육 ▲시민참여·행정혁신을 4대 축으로 설정했다. 성장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민생 회복을 위한 단기 공약도 내놨다. 전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쿠폰 제공,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완화,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전통시장과 산업 현장 등을 찾는 '민생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정치는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