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김동연, 투기세력에 선전포고..."부동산 3대 불법행위 엄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수사T/F'를 '부동산시장 교란특별대책반'으로 전격 확대 개편
집값 담합·전세사기·부정 허가 등 '3대 불법행위' 집중 수사 및 인력 보강
하남·성남 '오픈채팅 담합' 적발..."경기도선 불법 안 통한다는 것 보여줄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직적인 집값 담합 등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이른바 '작전세력'을 향해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현장에서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불법 행위자가 도내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스핌 DB]

◆ "지휘 고하 막론 일벌백계"...특별대책반 가동 및 인력 대폭 증원

김동연 지사는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부동산수사T/F' 회의를 주재하고, 해당 조직을 '부동산시장 교란특별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하라고 전격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집값 담합행위, 전세사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 허가 등 3대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해 시장 교란 세력을 완전히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도는 수사 인력을 더욱 보강해 상시·집중 단속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비웃으며 시장을 교란하는 세력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고 대대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력한 집행 의지를 피력했다.

◆ 하남·성남서 '좌표 찍기' 담합 적발...용인 공인중개사 카르텔도 덜미

실제로 경기도는 하남, 성남, 용인 등지에서 조직적으로 집값을 담합해온 사례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하남시 A단지: 170여 명이 참여한 오픈채팅방에서 '10억 원 미만 매도 금지'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이를 어긴 중개업소에 '민원 폭탄'을 던지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주동자 B씨는 인위적으로 가격을 띄운 뒤 본인 주택을 매도해 약 3억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 B지역: 주민들이 중개업소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허위 매물 신고를 반복하고, 순번을 정해 직접 중개소를 방문해 업무를 방해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용인시: 공인중개사들이 사설 '친목회'를 결성해 비회원과의 공동 중개를 거부하는 등 배타적인 카르텔을 형성하다 적발됐다.

도는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핵심 용의자들을 이달 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제보하면 포상금 5억...'리니언시'로 내부 결속 와해

경기도는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담합의 특성을 고려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해 수사망을 좁힌다.

먼저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통해 결정적 증거를 제보한 공익 신고자에게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자진신고 감면제(리니언시)'를 활성화해, 조사 시작 전 자진 신고 시 과태료를 100% 면제해주는 등 내부 고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는 경기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며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는 행위가 경기도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우리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비웃으며 조직적인 담합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세력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고 대대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집값 담합과 전세사기 등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행위는 '경기도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끝까지 추적하여 일벌백계(一罰百戒)하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봄 이사철을 맞아 주거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로부터 도민의 주거 안정을 철저히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비웃는 불법 행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경기도에서만큼은 투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